[당당당] 운명의 날 D-1...힘 있는 여당 vs 정부 견제 / YTN

2020-04-14 6

[기자]
4.15 총선 이제 내일입니다. YTN 정치인터뷰 당당당 총선편. 오늘은 국회의사당 앞에서 정치부 김주영 기자와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기자]
문재인 정부 임기 후반기에 치러지는 이번 총선, 여의도의 지형은 물론이고 2년 뒤로 다가온 대선 레이스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오늘 자정까지인데요. 그래서 각 당 무척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죠?

[기자]
아침부터 바빴습니다. 민주당 유세메시지 한결같습니다. 국정 혼란이 오면 큰 재앙이다. 안정적 의석을 확보하게 해 달라고 강조합니다. 아무래도 힘 있는 집권여당을 내세우는 모습인데요. 자체 판세 분석에서 150석 과반을 넘어 범여권 180석 등 장밋빛 전망이 나오면서 자칫 오만으로 비춰지지 않을까 경계하는 모습입니다.

이인영 원내대표 아침에 뭐라고 했냐면 과신은 금물이다. 교만은 독이자 패망의 지름길이라고 집안단속에 나서는 모습이었고요. 이해찬 대표 역시 수도권과 충청, 강원에서는 지역구 절반 이상이 경합 중이고 영남은 10곳 이상에서 힘겹게 승부를 걸어보고 있다,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기자]
통합당은 최근 내세우고 있는 슬로건. 폭주냐, 견제냐. 이처럼 정권 견제론을 내세워 강조하는 데 여념이 없고요. 서울 종로지역구에 출마한 황교안 대표 오늘 오전에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오늘도 읍소전략의 일환으로 보이는 큰 절을 진행했고요. 그러면서 경제정책, 대북정책, 코로나 정책 등 정부정책 곳곳에서 실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견제세력이 필요한데 그렇기 때문에 통합당에 표를 달라고 호소했고요. 또 민주당이 180석을 얻으면 윤석열 검찰총장이 쫓겨나고 조국 부부가 부활해서 돌아올 것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기자]
통합당이 자꾸 조국을 끌어올리는 게 마지막으로 오면서 그런 흐름이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선거가 또 임박했다고 느껴지는 게 돌발 악재나 지금 조국사태 같은 그런 공세가 부쩍 많아진 느낌입니다. 어제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의 발언이 종일 문제인데요. 서울 광진을에 지원유세를 가서 고민정 후보가 당선되면 전 국민에 코로나 재난지원금을 주겠다, 이렇게 말했어요. 먼저 들어보시죠.

[기자]
긴급재난지원금을 확대하자, 이런 내용은 사실 이미 일주일 전에 민주당이 제안했던 정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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